우리집 273화 Subtitle by 이샤

 

오늘은 최우수상을 받은
타카하시 요스케 군의 집으로

맘마 타치바나가 찾아갑니다

 

あたしンち
우리집

いつでも茶の間に集まる おかしな家族
언제나 거실에 모이는 특이한 가족

(あたしンち)
(우리 집)

へんてこりんでもわたしのすてきな家族
이상야릇해도 멋진 우리 가족

(あたしンち)
(우리 집)

たいせつなのは なかよし
소중한 건 우애 좋음

 

しかられたり 笑ったり
혼나거나 웃으며

 

みんなおいでよ
모두 와 봐요

あたしンち
우리 집

いつも樂しい
언제나 즐거운

あたしンち
우리 집

いつか旅立ってく その前に
언젠가 떠날 그 전에

 

强く抱きしめあおうね
세게 끌어안아봐요

 

이번 화 우리 집에서는
일요일은 부부끼리 오붓이? 쇼핑

 

일요일

 

여보

말시키지 마~
지금 심각하게 고민 중이야

 

아까부터 뭘 뚫어져라 보고 있어?

 

여보, 대답해

 

아빠, 도망치지 마!

 

여보

 

왜 그래?

 

활성탄하고 젤리형 소취제

둘 중 어떤 게 냉장고
냄새 제거에 효과적일까?

 

몰라

 

뭐 그러면 저건 나중에…

지금 냉장고 안에
그리 냄새나는 것도 없고…

아까 소취제 같은 건 도매 약국보다
슈퍼가 종류가 많지만

 

여보

 

여보

 

여보, 세탁 겸용
곰팡이제거제랑 락스

둘 중 어떤 게 좋을까?

 

어머?

 

여보

 

기다려~ 어디 가는 거야?

여보

 

그래서 그 뒤 아빠는 어쨌대요?

어쩌고 자시고…

 

여보

 

여보

 

무거운 짐 들고 슈퍼 지하부터
꼭대기까지 찾아다녔다만

 

여보

 

아~ 이런 데 있었다니

찾았잖아~ 나 참~

 

옥상에서 타코야키
먹고 있지 뭐니

 

아빠는 한번 없어지면
어딨는지 알 수가 없어!

 

하지만 아빤 왜 쇼핑 중에
사라지는 걸까?

그치? 매번 이러니 뭐 하러
같이 쇼핑 가나 모르겠어

- 이해가 안 돼
- 이해가 안 돼

 

- 알 수가 없어
- 알 수가 없어

 

아~ 정말~

있지!

여자 쇼핑하는 데 끌려가서
기다리는 사람의 심정은

생각도 안 하냐고

 

기다리는 사람의…

- 심정?
- 심정?

 

둘 다 알 리가 없지

뭔가 태도가 건방져

 

그러면 넌 아빠가 쇼핑 중에
도망가는 이유를 아는 거니?

 

엄마, 있지

 

오늘 뭐라고 하면서
아빠한테 쇼핑 가자고 했어?

 

그러니까…

 

여보~

 

세탁세제가 떨어졌어

그거 무지 무겁잖아~

그러니까 같이~

 

고마워, 여보

 

그래서 오늘 슈퍼에서 사온 건 뭐지?

 

그러니까…

 

세탁세제하고

냉장고 냄새제거제하고

그리고 음식물 쓰레기봉투하고
랩이랑 호일

설거지용 세제랑 그리고…

 

그거야! 그거!

 

- 그거?
- 뭐?

 

이러니까…

있지, 나도 그렇지만

 

쇼핑 전에 오늘은 이걸
사겠다고 정해놓고

물건을 살 가게에만 가서

 

필요한 것 외엔
절대 눈길도 주지 않고

 

재빨리 필요한 것을 사면

 

한눈팔지 않고 집에
돌아오는 것이 바로 남자야!

 

하지만 엄만 오늘도…

 

여보, 세탁세제가 떨어졌어

 

라면서 아빠를 쇼핑에 데려가선

랩이라든가, 소취제라든가

예정에 없던 쇼핑까지 해서
종일 끌고다녔단 말이지

그, 그렇지만 오늘 산 건
다 집에서 쓰는 거잖니

그치? 미깡

그래~ 간 김에 좀 더
사면 안 된다는 거야?

간 김에 좀 더?

엄마, 겸사겸사란 생각으로

이걸 살까 저걸 살까 하면서
내심 즐거웠었지?

뜨끔

유즈, 너 어떻게 그걸?

 

역시…

 

왜 그래?

 

다음 일요일

 

나 참~ 유즈가 그런 말을 하니까

 

남편이 신경 쓰이잖아

 

있지, 여보

나, 혼자서 좀 돌아볼 테니까

아무데나 편한데 가 있어

 

이따 봐

 

왜 저래

 

가고 싶은 데라...

1시간 후

 

여보

 

여보

 

여, 여보

 

설마…

 

여보

 

아~ 끝났어?

 

끝났어 좋아하시네

내가 아무데나
편한데 가랬어도 그렇지

가게 밖으로 나감 어떡해!

 

정말~ 당신도 참…

 

계산 줄이 너무 기네

 

여보

 

지갑 맡아줘

 

깜박하고 안 산 게 있어서

뭘 안 샀는데?

순서 되면 계산해놔

 

여보~ 기다려~
어디 가는 거야?

 

당신 치사해! 여보~

 

최초의 시작
[볼링]

 

유즈히코, 있지

 

같이 볼링 치러 안 갈래?

볼링?

그거 좋겠다!
다 같이 볼링 치러 가자

여기 나왔는데 말이지

볼링의 첫 시작은
유럽의 수도원에서였대

- 수도원?
- 수도원?

 

볼링은 지금으로부터 700년 전
수도원의 의식으로서 시작됐대

 

정원에 곤봉을 세우고
큰 돌을 신자에게 굴리게 했습니다

 

많이 쓰러지면 악마를
쓰러뜨린 것이 되고

쓰러뜨리지 못하면 신앙심이
부족하다고 훈계 받았습니다

 

이윽고 이 의식이
승려들의 놀이가 되어

현재의 볼링으로
발전되었습니다 라는데

아~ 그렇구나

이래 봬도 엄마가 한 볼링 한단다

 

스트라이크!
삼진아웃!

- 그건 아냐
- 그건 아냐

그건 야구라니까
다음 회도 기대해주세요!!

 

오~ 나이스!

 

워푸!

 

유즈, 워푸

 

워푸가 도대체 뭐냐?

딱히 의미 없어

야~

 

좋아~

 

아싸~

 

자~ 후지노

 

자~ 유즈삐

 

워푸

그러니까 워푸가 뭐냐고

 

그냥 입버릇이랄까

아~ 그래

 

워푸

 

너까지 워푸냐?

유즈삐의 입버릇은 옮는다니까

것도 그래

옮나?

전에도 워매 유행했잖아

아~ 그랬었지

 

수학 숙제 해왔어?

- 워매
- 워매

안 해왔어?
위험하지 않아?

나스오, 보여줘

워매 이거…

나 당장 해야지

- 좀 기다려~ 배신자
- 워매~

복도에서 떠들지 마!

- 워매
- 워매

 

그런 일이 있었어?

 

워푸

있었지

워푸

뭐야~ 다들…

워푸! 난 패스

도둑잡기에 패스가 어디 있어

 

- 워푸
- 워푸

 

유즈, 미안하지만
현관에 있는 쓰레기봉투

쓰레기장에 버리고 와줄래

 

워푸

그게 무슨 말이니?

아무것도 아냐

 

워푸

 

워푸

 

너, 워푸의 사용법 틀렸어

워푸?

아니라니까

- 워푸!
- 아파~

- 틀렸다니까~ - 워푸!

 

요번 달은 교내 미화운동의 달

교내를 아름답게 한다
이건 당연한 일이다

후지노

워푸

 

후지노, 실천하고 있는 게 뭔지
앞으로 나와서 대답해라

 

워푸

 

저 녀석, 의도적으로 하네

 

뭐야? 후지노
아까 말한 워푸는?

유즈삐의 입버릇

완전 옮았네

저절로 나와버린다니까

 

워푸

워푸

야~ 야~

뭐야~ 유즈삐
반응이 약해~

 

워푸

오~ 이게 진짜 워푸야

뭐야 그게~

 

야마시타, 들었어?

워푸라는 게 유즈삐의 입버릇이래

재미있네
조금 이상하지만…

하지만 좋겠다

 

유즈삐의 입버릇이잖아

나도 말해보고 싶어

워~

워푸?

야~ 먼저 하는 게 어딨어

 

워푸~ 오늘 회의 있었다

워푸~ 잊고 있었어

 

워푸 유행하고 있네

좋냐?

 

다음 날

 

있지

선생님이 말했던 프린트 가져왔어?

워푸~ 잊고 있었어

워푸~ 나도…
내일 가져와도 될까?

 

쨘~ 특별호 가져왔어

워푸~

고마워

 

뭐야~ 워푸 안 해?

다들 너무 많이 쓰잖아

- 앗! 그거 어제 나온 거?
- 보여줘

워푸! 이거 멋지다

워푸! 정말~

뽀대난다

 

워푸

워푸

 

- 워푸
- 워푸

 

왠지 엄청 유행하고 있는데
워푸가 도대체 무슨 뜻이야?

몰라

하긴

 

원숭이 무리 안에서 한 마리의
원숭이가 특별한 행동을 하면

그걸 다른 원숭이가 따라 해서
그 무리 특유의 행동이 된다고 해

 

인간으로 말하면
일종의 문화 같은 거지

그렇구나

그러면 우리 반의 문화는…

워푸~ 이것 좀 봐!

워푸~

 

지금 바야흐로 문화가 탄생힌 것이다

이상한 문화지만…

 

그러게~

아마 옛날에 원숭이가
처음 두 발로 섰을 때도

이런 느낌 아니었을까?

 

웃겨~

 

워푸

 

HR! 빨리 앉아라!

- 워푸
- 워푸

 

워푸?

 

오~ 나왔다

 

난 패스

타앗!

 

오~ 그렇게 나왔단 말이지

 

힘든 상황이군!

 

오~ 좋아~

 

또야? 쳇

 

- 있지
- 응?

최근 아무도 워푸라고 안 하네

그러게

 

있지

언젠가 우리 반 반창회하면 말이야

 

옛날에 워푸라고 유행하지
않았냐는 얘기 꼭 나오겠지?

아~ 나오겠다

 

워푸가 왜 그리 유행했을까?

지금 생각하면 이상하지?

그러게

 

그런 얘기 꼭 할 거야

아~ 워푸라…

옛날 생각 나네

옛날이라니?
얼마 안 됐잖아

 

그래?

 

뭐야~ 유즈삐도 참…
엔딩 후 맘마 타치바나가 간다!

 

ほっとととっと ほっととっと
뜨뜨뜨끈 뜨끈끈

ほっととほっとっと
뜨뜨뜨끈

あったかいのは
따뜻한 것은

ふときづく おやのあい (へ-)
문득 깨닫는 부모님의 사랑 (헤에?)

あったかいのは
따뜻한 것은

すきなひとといる じかん (おやま-)
사랑하는 이와 있는 시간 (어머나)

あったかいのは
따뜻한 것은

むねにえがく みらいのゆめ (ふ-ん)
가슴에 그리는 미래의 꿈 (으응)

あったかいのは
따뜻한 것은

ちいさいころされた おんぶ (そっか)
어릴 때 업어주던 기억 (그렇구나)

あるよね そういうの
다들 그런 게 있지요

そのあと がんばれちゃう できごと
그 후 힘이 나는 그런 일

ねておきて べんきょうして
자고 일어나 공부하고

あそんで えがおが ふえたらいいな
놀고나서 미소가 번졌으면 좋겠어

まいにち
매일같이

ほっととほっとっと
뜨뜨뜨끈

 

지금 막 들어온 정보에 의하면
다음 회 우리 집 방송은

모두가 바라는 꿈의
세계에 어서 오세요

미래의 우리 집

선행편으로 보내드리는
공상과학 특별판

버튼 하나로 모든 것이 해결!

하늘도 날 수 있어요

잠시 후 배틀 쿠킹 스타디움
최우수상 수상식!!

 

여러분 안녕하세요

맘마 타치바나예요

 

오늘은 방송에서 모집한

타치바나 쿠킹 스타디움
시청자 간단 레시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치바현의
다카하시 요스케 군에게

최우수상 상품을 전달하러 왔습니다

 

실례합니다

 

안녕하세요
다카하시 가족

 

활기찬 가족이군요

 

어머, 네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다카하시 요스케 군이구나

 

안녕하세요

 

그러면 바로~

요스케 군
최우수상 축하합니다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최우수상 상품인

특제 맘마 타치바나
코스프레 파자마와

엄마 아플리케가 붙은 앞치마!

엄마 마크가 찍힌 도마예요

 

축하합니다

 

요스케 군이 생각해낸 간단 요리

메카 참치의 레시피는 발매중인

우리 집 도레미솔 쿠킹에
게재되어 있어요

 

받은 기념으로 갈아입혀 봤습니다

무지 잘 어울려요

아빠도 멋지죠?

요스케 군 축하해요

 

자막 제작 : 이샤
http://silver4217.tistory.com/